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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진 캠페인 : 이별 준비
sort0707
2021. 10. 1. 09:08
매일매일 글을 쓴 지 벌써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는 거 같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슬펐던 시기에 며칠은 빼먹었습니다...)
글을 쓰면 해피빈이라는 적립금을 주는데,
여러 가지 캠페인에 동참하거나
좋은 프로젝트에 돈처럼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드는데, 꾸준히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해서 만난 아래의 프로젝트.
캠페인 참여 홈 :: 해피빈
일상 속 작은 관심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 네이버 해피빈
happybean.naver.com
평소 같으면 대충 휙 읽고 넘기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자세히 보고, 신중하게 작성하게 되더라고요.
평소에도 저는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데,
(유언장도 메모장에 남겨놓았다는...!)
아주 좋은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성하면서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울면서 다시 다짐을 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눈물을 흘리는 것이 몸과 정신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정화 시켜주니까요.
그래서 "울지 마!" 대신 "실컷 울어!"라고 말합니다.
11월에 발매 예정인 저의 미니 앨범 <마음정리>의
굿즈에 붙일 스티커에도 그런 글귀를 써놓았죠.
인생에는 끝이 있고, 죽음은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찾아오는 거.
그 죽음을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거는.
'행복'을 더욱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참여해 보세요.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