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스스로 행복하라

sort0707 2021. 8. 14. 09:54

이 책을 선택한 나를 칭찬하고 싶다.

대부분 제목에 이끌려 책을 선택하게 되지만,(제목의 중요성!)

그럴듯한 제목이라도 시간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면,

예전과는 다르게 대충 넘겨버린다.

(이전에는 그래도 뭔가 남는 게 있겠지...하며 무조건 정독을...ㅠㅠ)

어떤 일이든지, 어떤 작품이던지 간에 모든 건 '진심'이 가장 중요하다.

이 책이 그렇다. 법정 스님의 진심이 가득 담겨있다.

그리고 나도 본받아 '진심이 담긴 음악들'을 계속해서 쏟아내야지~!

그게 내가 세상에 내려온 인간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이겠지?

어린왕자 별을 가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순수한 어른 법정스님.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피어 있는 꽃들을 보세요. 저마다 자기 특성과 자기 모습을 지니고

유감없이 활짝 피어남으로 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꽃들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다른 꽃들을 닮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저마다 자기 나름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몫의 삶을 살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자기 몫의 삶, 자기 그릇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그릇에 자기 삶을 채워 가며 살아야지, 남의 그릇을 넘본다든가

자기 삶을 이탈하고 남의 삶처럼 살려고 하면 그건 잘못 살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저마다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람일 수 있는 것은 자기 나름의 빛깔과 모습과 향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며, 그런 모습으로 전 사회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아름다움에 어떤 표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마다 독특한 삶이 있듯이, 독특한 얼굴과 음성과 눈빛을 지니고 있습니다.

안으로 아름답고 착하게 살면, 그의 모습으로 그 아름다움이 배어 나오는 것입니다.

아름다움은 얼굴이 어떻게 생겼든지 간에 아름답게, 착하게 살 때, 저절로 피어나는 꽃입니다.

누구든 무슨 일에 순수하게 몰입하는 것을 보세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순간순간 우리가 하는 일이 곧 구체적인 내 인생의 내용이 되고 개인의 역사가 됩니다. 내 인생은 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지 누가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마다 자기 삶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수시로 현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떳떳한 인간으로서 향상의 길로, 보다 값있는 길로 털고 나서야 합니다.

그때마다 내 인생을 내가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살아갈 때,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이 됩니다.

부처님은 집착을 바다에서 소금물을 마시는 것에 비유합니다.

더 많이 마실수록 더 목이 마르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어떤 대상에 대한 집착에 사로잡히면 우리가 얼마나 많은 기회를 가지고

그 집착을 충족시키든 결코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것은 곧 괴로움으로 이어집니다.

세상이 복잡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살아야 제정신을 차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식이 분산되어, 자신의 삶을 자주적으로 살지 못하고

무엇엔가 휘말려 쫓기듯 살게 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깨어 있지 못하면 현상들을 쫓아다니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평화롭지 못한 이유입니다.

크게 버리는 자만이 크게 얻을 수 있습니다.

전부를 버리지 않고서는 전체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얻는가?

비본질적인 자기를 벗어 버리고 본질적인 자기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비본질적인 옷들을 벗어던지고 그것에 가려져 있던 본질의 나를 되찾는 것입니다.

출가란 끝이 없는 탈출이며, 수행이란 일종의 장애물 경주와 같습니다.

궁극의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길위의 사람으로 남아 있으면서

"나는 왜 출가했는가? 무엇을 위해 출가했는가?"를 끊임없이 되묻는 것이 참된 출가자의 정신입니다.

그 물음만이 출가자를 깨어 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는 더 이상 출가자가 아닙니다.

출가는 떠남이 아니라 돌아옴입니다.

진정한 나에게로, 그동안 잊혔던 본래의 나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출가는 소음과 잡다한 얽힘에서 벗어나 침묵의 세계로 들어섭니다.

말이 안으로 여물도록 인내함으로써 우리 안의 질서를 찾습니다.

중심을 바로 세워 진정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만 가려내는 그런 눈뜸입니다.

출가는 본래의 나를 찾아 나섭니다

출가는 안정된 삶을 뛰어넘어 충만한 삶에 이르려는 것

출가는 문명의 도구들을 뒤로하고 자연으로 다가갑니다.

출가는 스스로 단순하고 간소한 생활 양식을 선택

출가는 경제 논리가 아니라 진리를 삶의 원리로 삼습니다

출가는 무엇에도 매이지 않는 자유에 이르는 길

출가는 고통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한 시인의 표현처럼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는 그런 사람이다.

곁에 있으난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침이고 지나감이다.

마주침과 스침과 지나감에는 영혼에 메아리가 없다.

영혼에 메아리가 없으면 만나도 만난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우리들의 삶에 어떤 성질의 정보와 지식이 얼마만큼 소용되는 것인지,

제정신을 지니고 살려는 사람들은 냉정하게 가릴 줄을 알아야 한다.

진정한 배움은 이론을 통해서가 아니라 몸소 겪는 체험을 거쳐 이루어진다.

그리고 몇 차례의 실패를 겪으면서 구조적인 원리와 확신에 이룰 수 있다.

기도란 무슨 소원을 비는 일이 아니라,

마음을 활짝 여는 수행이란 걸 겪었던 시절이다.

사는 일은 곧 죽는 일이며, 생과 사는 결코 절연된 것이 아니다.

죽음이 언제 어디서 내 이름을 부를지라도 '네.'하고

선뜻 털고 일어설 준비만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육신을 버린 후에는 훨훨 날아서 가고 싶은 곳이 꼭 한 군데 있다.

'어린 왕자'가 사는 별나라. 의자의 위치만 옮겨놓으면 하루에는 해 지는 광경을 몇 번이고 볼 수 있다는 아주 조그만 그 별나라.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보아야 한다는 것을 안 왕자는 지금쯤 장미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까.

누가 내 삶을 만들어 줄 것인가.

오로지 내가 내 인생을 한 층 한 층 쌓아 갈 뿐이다.

이 세상을 내 힘으로 바꾸어 놓을 수 없을 바에야, 내 자신의 생활 구조만이라도 개조해 보고 싶은 것이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서 잠재된 나를 일깨워 보고 싶다.

인생은 어떤 목표나 완성이 아니고 끝없는 실험이요 시도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이지 다시 시절은 없다.'는 말. 한번 지나가 버린 과거를 가지고 되씹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기대를 두지 말고, 바로 지금 그 자리에서 최대한으로 살리는 이 법문을 대할 때마다 나는 기운이 솟는다. 우리가 사는 것은 바로 지금 여기다. 이 자리에서 순간순간을 자기 자신답게 최선을 기울여 살 수 있다면, 그 어떤 상황 아래서라도 우리는 결코 후회하지 않을 인생을 보내게 될 것이다.

상상력이란 일찍이 자신이 겪은 기억의 그림자일 것이며, 아직 실현되지 않은 희망 사항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상상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 있는 즐거움을 누리게 한다.

이와는 달리 어둡고 불쾌한 상상력은 우리들을 음울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생각이나 상상력도 하나의 업을 이루기 때문이다.

투철한 인생관을 지니고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삶을 불태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선비 정신과 꿋꿋한 기상이 일상의 저변에 깔려 있어야 한다.

우리들 삶의 현장에 막힌 벽만 있고 툭 트인 공간이 없다면 인간의 의식은 생기를 잃고 이내 시들어 버릴 것이다.

여백은 이래서 본질을 새롭게 인식시켜 준다.

의식의 개혁이란 이미 있는 것에 대한 변혁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에서 찾아낸 새로운 삶의 양식이다.

의식의 개혁 없이 새로운 삶은 이루어질 수 없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끝없는 탐구이고 시도이며 실험이다.

그런데 이 탐구와 시도와 실험이 따르지 않는 삶은 이미 끝난 것이나 다름이 없다.

하지만 그 한가와 고요와 맑음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만한 보상을 치른다는 사실을 알기나 하는지.

그래서 세상에는 공것도 없고 거저 되는 일도 없다.

그 어떤 형태의 삶이건 간에 그 삶의 차지만큼 치러야 할 몫이 있는 법이다.

크면 클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치러야 할 그 몫도 또한 크고 많을 수밖에 없다.

티 없이 맑은 심성을 지닌 사람만이 어떤 현상에서나 살아 있는 진리를 발견한다.

열린 마음을 지닌 사람은 서로 다른 종교 속에서도 하나의 진리를 발견하고,

닫힌 마음을 지니게 되면 하나의 진리 대신 차별만을 무수히 찾아낸다.

우리들이 순간순간 부딪치면서 살아가는 지금 당장의 일이 삶의 알맹이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삶에 가장 절실한 가르침이, 지금 이 자리의 이런 삶과 가장 가까운 종교가 진짜 종교다.

미국의 사상가 랄프 트라인은 이렇게 읊고 있다.

그대, 진정으로 원하는가?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을 잡아라 무엇을 하든 무엇을 꿈꾸든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라

자신의 주관을 지니고 사람답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스스로 발견한 길을 가야 한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꽃을 피워야 한다.

소유물은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는 이상으로 우리들 자신을 소유해 버린다.

그러니 필요에 따라 살아야지 욕망에 따라 살지는 말아야 한다.

욕망과 필요의 차이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행복의 척도는 필요한 것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에 있지 않다.

없어도 좋을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만큼 홀가분해져 있느냐에 따라 행복의 문이 열린다.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기 쉬운데 사랑은 감화를 시킨다.

지식은 행동을 동반할 때에만 가치가 있다.

덕행의 실천보다 더 좋은 설교가 어디 있겠는가.

귀 기울여 듣는다는 것은 침묵을 익힌다는 말이기도 하다.

침묵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자기 내면의 바다이다.

말은, 진실한 말은 내면의 바다에서 자란다.

자기 언어를 갖지 못하고 남의 말만 열심히 흉내 내는 오늘의 우리는 무엇인가.

시간의 주재자 호라 박사가 모모에게 들려준 이야기다.

"시간은 참된 소유자를 떠나면 죽은 시간이 되고 말아.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의 시간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

그래서 이것이 참으로 자신의 시간일 때만 그 시간은 생명을 갖게 되는 거란다."

"별들을 보고 있으면 난 언제든지 웃음이 나네...."

자기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영원히 자기가 책임을 지게 되는 거라고 했다.

".....너는 네 장미꽃에 대해서 책임이 있어!

"지난번 생일로 나는 93세가 되었다. 물론 젊은 나이는 아니다. 그러나 나이는 상대적인 문제다.
일을 계속하면서 주위 세계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면, 사람들은 나이라는 것이 반드시 늙어 가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사물에 대해서 전보다 더욱 강렬하게 느끼며 나에게 있어서 인생은 점점 매혹적이 되고 있다."
그 책은 이런 말로 시작되고 있다. 나이는 상대적인 문제라고 했다.
옳은 말이다.
나이 들어 하는 일 없이 골방이나 양로원에 들어앉아 텔레비전이나 보면서 소일을 하고 있다면, 그는 틀림없이 나이 든 노인이다.
그러나 할 일이 있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뜻을 순간순간 펼치면서 살아간다면 육신의 나이와는 상관없이 그는 영원한 젊음을 누리고 있는 것이 된다.

첼리스트 카살스, 나의 기쁨과 슬픔

"은퇴한다는 것은 나에게는 죽기 시작한다는 것을 뜻한다.

일을 하며 싫증을 내지 않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가치있는 것에 대하여 흥미를 가지고 일하는 것은 늙음을 밀어내는

가장 좋은 처방이다. 나는 날마다 거듭 태어나며 날마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어떤 일터에서 무슨 일을 하며 살건 간에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이토록 고귀한 인간적인 의무에 힘을 기울인다면,

이 세상은 훨씬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묘법으로 다음과 같은 것을 제시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마음의 평정을 잃지 말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라.

집, 식사, 옷차림을 간소하게 하고 번잡스러움을 피하라. 날마다 자연과 만나고 발밑의 땅을 느껴라.

농장 일이나 산책, 힘든 일을 하면서 몸을 움직여라. 근심 걱정을 떨치고 그날그날을 살아라.

날마다 다른 사람과 무엇인가 나누라. 혼자인 경우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무엇인가 주고 어떤 식으로든 누군가를 도와라.

삶과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라. 할 수 있는 한 생활에서 유머를 찾으라.

모든 것 속에 들어 있는 하나의 생명을 관찰하라. 그리고 우주의 삼라만상에 애정을 가지라.'

타인과 함께 나누어 가져야 '이웃'이 될 수 있고, 인간적인 관계가 이루어진다.

사람은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다. 관계를 통해서 비로소 사람이 될 수 있다.

우리들의 삶이 곧 관계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관계에 의해 존재하고 우리들의 관계는 인간을 심화시킨다.

인간관계를 수직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수평적인 유대로 보아야만 자타의 차별을 극복할 수 있다.

이런 나누어가짐을 무연대비라고 한다.

이런 사랑을 통해서 사람은 거듭거듭 인간이 되어 간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가졌던 것이 도리어 우리를 부자유하게 얽어맨다고 할 때

주객이 전도되어 우리는 가짐을 당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흔히 자랑거리로 되어 있지만,

그만큼 많이 얽히어 있다는 측면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알고자 한다면 스스로를 면밀히 지켜보십시오.

종교는 그럴듯한 말이나 이론에 있지 않습니다.

순간순간 마음 쓰는 일과 일상적인 행동 안에 있습니다.

진정한 종교는 불안과 두려움을 심어 주지 않습니다.

올바른 종교는 두려움을 없애 주고 삶의 진실과 아름다움을 깨닫게 합니다.

다시 카비르의 시를 소개합니다.

물속에 사는 물고기가 목말라한다는 말을 듣고 나는 웃는다.

진리는 그대 집 안에 있다. 그러나 그대 자신은 이것을 알지 못한 채

이 숲으로 저 골짝으로 쉴 새 없이 헤매고 있다.

여기,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진리를 보라

그대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 보라 이 도시로 저 산속으로

그러나 그대 자신의 영혼을 찾지 못한다면 세상은 여전히 환상에 지나지 않으리

무슨 일이든지 흥미를 가지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는 일이 기쁨이 됩니다.

내가 하는 일 자체가 좋아서 하는 것이지 무엇이 되기 위해서 해서는 안 됩니다.

좋아서 하는 일은 그대로 충만된 삶입니다.

무엇이 되기 위해서라면 그건 흥미가 아니고 야심입니다. 야심에는 기쁨이 없고 고통이 따릅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곧 움직임이요 꿈틀거림이며, 순간순간 새로운 탄생을 뜻한다.

또 계절이 바뀔 때 살아 있는 것들마다 옷을 갈아 입는 것은 삶의 지혜다.

지나온 삶의 자취를 되돌아보는 것도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왔는지 스스로의 물음이다. 이 또한 삶의 지혜가 아닐 수 없다.

신앙이나 진리는 누구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겪어서 체험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과 진리는 항상 개인적인 영역이다.

진리는 우리들 존재의 가장 깊은 곳, 아무도 넘어다볼 수 없는 곳에서 은밀히 체험된다.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는 끝없이 움직이고 흐른다.

그 움직임과 흐름이 멎을 때 거기 서리가 내리고 죽음이 찾아온다.

이런 살아 있는 생명체에 누가 복을 주고 벌을 주는지 스스로 물어보라.

그 물음 속에 답이 들어 있다

집착함이 없으면 망상도 일지 않는다. 온갖 고통은 결국 집착에서 온다.

알고 있다는 것과 행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머리로는 알았을지라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공허한 관념에 지나지 않는다.

사물의 이치는 일시에 이해할 수 있지만 행동은 반복된 훈련을 통해서만 몸에 밸 수 있다.

시간 속에 사는 우리들이 오고 가고 변해 가는 것입니다.

무상하다는 것은 시간 자체나 세월이 덧없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그 속에 사는 우리들이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고 늘 한결같지 않고 변하기 때문에 덧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진 것만큼 행복한가? 물론 어느 정도 관계는 있겠지만 행복은 가진 것에 의해서 추구되지 않습니다.

행복은 결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 안에서 찾아지는 것입니다.

똑같은 조건에 있으면서도 누군가는 행복을 느끼며 살고 누군가는 불만 속에서 평생을 살아갑니다.

누가 진정한 부자인가? 가진 것이 많든 적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덕이란 무엇인가? 남에 대한 배려입니다. 남과 나누어 갖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물질은 근본적으로 내 소유가 아닙니다.

단지 어떤 인연에 의해서 우주의 선물이 내게 잠시 맡겨졌을 뿐입니다.

바르게 관리할 줄 알면 그 기간이 연장되고, 마구 소비하고 탕진하면 곧 회수당합니다.

하루하루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떤 말과 행위를 하는가가

곧 다음의 나를 형성합니다. 누군가가 그렇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매 순간 스스로가 다음 생의 자신을 만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창의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음악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으로 진행하며, 그룹레슨도 가능합니다.

시창+청음+작곡+노래 등 음악 분야의 복합적인 수업을 하며.

시각분야를 접목시킨 예술융합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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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은 예술가다. 문제는 어른이 된 후에도 그 예술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Every child is an artist. The problem is how to remain an artist once we grow up)” 화가 피카소(Pablo Picasso) 소개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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