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속초를 닮은 즉석떡볶이 조롱박
즉석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아름다운 속초에 유명하고 오래된 전통 즉석떡볶이
집이 있다 하여 가려고 했으나 3번째 도전 끝에
드디어 먹을 수 있었다!!!
(운이 안 좋게 휴무날이거나 문이 닫혀있을 때였음)
가격이... 너무... 착하다!
화장실 가는 길. 먹기 전에 손 씻기.
속초를 닮은 가게라~!!!
아주 마음에 든다!
그랬군. 내가 매번 일요일이나 월요일에
떡볶이가 생각났었나 보다.ㅎ
사장님이 혼자 일하시더라.
사진 찍었을 땐 텅 비어 있었지만.
곧 손님들로 가득 찼다.
대부분이 속초 찐 시민인 듯 보였다.
즉석떡볶이에 계란은 필수다!
정기 휴일은 일요일과 월요일이라고~!
왜 가게 이름이 조롱박인지는 모르겠지만.
벽에 걸려있던 조롱박이 귀엽다
샐러드 빵을 꼭 먹어보라고
어느 블로그에서 본 거 같아서 나도 따라 주문!
중고딩 시절 매점에서 팔던 빵 같은 느낌.
신랑은 마요네즈 있어서 싫다고 하더니 다 먹더라~ㅎ
드디어 즉석떡볶이가 나왔다.
흑설탕이 많이 얹어져 있다?
보글보글 끓이니 꽤 먹음직스럽게 변한다.
우리가 다 아는 즉석떡볶이 맛.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무엇보다도 신랑의 추억이 담긴 속초를 닮은 가게에서
저녁을 먹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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