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국제공항 밤늦게 출국해서 인천국제공항 아침에 도착하기
치앙마이로 가는 직항은 저녁 비행기만 있고
다시 돌아오는 비행기는 자정을 넘는 비행기만 있다.
먼저 예매했던 아시아나 항공도 그랬고
다시 예매한 제주 항공도 그랬다.
무안 사고로 인한 거인지 비행기를 놓쳤지만
다행히 다음 날 제주 항공 티켓을 바로 구할 수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2일부터 시작된 신혼여행은
23일 자정을 넘긴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기 위해
22일 저녁 10시 반에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했다.
다른 항공사 줄은 길던데 다행히 제주항공은
한산해서 바로 체크인 수속하기!
그. 런. 데.
조금 늦게 왔으면 큰일 날 뻔!
비행기 탑승 수속 줄이 굉장히 길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이래서 공항에 약 2시간 전에는 와야 하는 거구나.
꽤 꼼꼼하게 검사를 하더라.
(아무래도 대마초 합법국가라 그런가?)
신발도 벗으라고 하더라. 운동화도.
철저한 검사를 마치고 안으로 탑승구 안으로 들어왔다.
역시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더라.
이때가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웬만한 가게는 문이 닫혀 있었다.
그나마 문 열어있던 가게들
화장품은 비쌌다.
태국 현지 기념품 가게는 문을 닫았다.
그나마 아래 가게에서 남은 현금을 처리했다.
현금만 받는다.
어떤 한국인이 트래블 카드를 외쳤지만. 거절.
(우리나라에서 트래블 카드 광고를 많이 하는데,
태국 현지에서는 잘 안된다.
특히나 끄라비, 피피는 대부분이 무조건 현금...
치앙마이는 큐알 결제되었고.)
기념품 가게 문 닫음.
비행기 시간이 늦으니 구경도 못하네.ㅎ
레스토랑이 문이 열려있었고... 곧 문 닫을 기세.
마사지 가게는 열려있었다.
그런데 열악한 환경에도 비쌌다.
카페는 열려있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바닥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 콘센트가 있거나 충전하는 곳은 언제나 만석.
남은 50밧으로 아래 상품을 구입.
아프면 혼날 거 같은 할아버지 인상.
근육통 오일이다. 맞나?
그리고 감사하게도 마지막 호텔에서
우리가 떠날 때 선물로 주신 샌드위치.
정말 센스 있다. 비행기 탈 때 배고플까 봐 챙겨주심!
다행히 제시간에 비행기를 탔고.
무사히 고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해 뜨는 걸 보다니! 감동!
항상 느끼는 거이지만 우리나라 공항이 최고다.
(아직 미국 쪽 안 가봄ㅎ)
공항이 너무 크지만. 길 따라 쭉 가면 알아서 나온다.
공항 지하철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타기.
1터미널로 자연스럽게 와서 짐 찾기.
짐이 나오는 데 좀 오래 걸렸다.
이때 센스 있는 샌드위치를 먹었다.
그리고 우리는 장기주차를 했기에
공항 순환버스를 타고 흰둥이한테 가야 한다.
바로 이곳으로 나와야 정류장이 바로 있는데,
우린 밖으로 미리 나와서 쭉 걸어왔다.
순환버스는 만 원이었다.
타고 내리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흰둥이는 전기차라 50% 감면받았다. 야호!
2일 17시?부터 23일 8시?까지 94,500원.
원래는 장기 예약 주차를 했었는데,
비행기를 하루 놓치는 바람에 예약 취소가 되었었다.
예약금 만 원은 날아갔고... ㅠ
그. 러. 나.
행복한 여행이었고. 일상으로 잘 돌아왔다.
여행은 일상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을 준다.
속초 한 달 살이를 잘 마치고
행복했던 일상들을 고스란히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속초 시민이 되었고
아름다운 속초에서의 일상을 영상에 담고 있습니다!
즐감하시고 행복하세요🎶🙏
선겸 Sunkyum
Singer-songwriter & Dre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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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음악을 만들고 보여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악은 앞으로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크게 도움이 되며 제가 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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