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마야몰
21일간의 신혼여행에서 마지막 4박 5일은
치앙마이에서 보냈다.
그래서 그 유명한 마야몰도 마지막 날에 갔는데
마치 잠실 롯데몰 축소판에 온 듯한 느낌?
없는 게 없는 곳이었다.
무엇보다도 비위생적인 태국 음식에 두 손 두 발
다 든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곳이었다.
종류도 많고 탈이 날 거 같지 않은 음식들을
마음껏 고를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한국 음식도 있었다.



그러나 역시 시장보다는 훨씬 비싼 가격.

성공의 상징 코끼리!


아래 꽃병도 시장에서 봤는데.
시장을 먼저 가면 이곳에서 쇼핑할 수가 없다.




두리안도 팔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도전하지 않았다.ㅎ


라면과 김밥은 국론이지.
여행을 가서 절대 한식을 찾지 않지만.
한 번쯤은 이렇게 먹어도?ㅎ





이곳에 한국 가족들이 많더라~ㅎ










다른 층에는 훠궈를 파는 곳도 있었다.

규모가 있는 헬스장도 있었고

아래는 영화관 좌석이란다.


오락실도 있었는데... 비쌌다.


그래도 한 번 타보고


역시 게임 안 하고 폼만 잡고 있는 거 너무 티 난다.


태국은 정말 손재주가 많다.




전자기기가 좀 저렴할까 해서 들어가 봤는데,
비쌌다. 드론도 비쌌고.

마야 몰 맞은편엔 한글로 적힌 식당이 크게 보였다.

역시 난 도심보다 자연이 더 좋다고 한 번 더 느낌ㅎ




어느 도심이나 같아 보이는 마야 몰 근처



돌아다니다가 발 마사지를 한번 받아봤다.
위생적으로 보이기도 해서.

예약 손님이 꽉 차 있어서 대기를 좀 했는데

나는 시원했지만, 신랑은 별로였다고.
역시 마사지는 마사지사에 따라 복불복이다.

속초 한 달 살이를 잘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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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속초 시민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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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겸 Sunky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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