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트렌드 모니터
트렌드 모니터(2021)
타인으로부터의 자유, 다시 ‘나’를 찾는 여행위드(with) 코로나, 비언어적 소통의 결핍과 개인의 정체성 찾기한눈에 보는 소비 흐름 〈패널 빅데이터〉 수록!코로나19가 바꾼 소비 트렌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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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남지 않은 2020년.
정말 고된 날들의 연속이었다.
다가오는 2021년은 어떨까 궁금해서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삶은 이전과는 완전히 바뀌었고
정보를 많이 아는 것이 힘이자 권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편향되고 잘못된 정보를 습득할 가능성이 높기에
스스로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도 말하고 있었다.
오프라인의 세계에서 온라인의 세계로 바뀌었고,
앞으로도 온라인 인간관계가 더욱 중요할거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지금의 난세를 카리스마가 있는 신비주의적 리더십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의 일상적인 불확실성은 ‘나를 따르라’는 방식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와 믿을 수 있는 소통 과정을 통해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이 바로 리더십의 방향을 바꾸고 있다.
앞으로 온라인 중심의 인간관계는 더 강화될 것이다.
현재의 집은 어쩌다 보니 기본적인 휴식만을 담보하는 공간을 넘어,
일과 여가의 모든 활동을 포괄하는 일과 일상생활, 여가 생활의 플랫폼이 되어버렸다.
코로나19로 모든 라이프 스타일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게 되면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방식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SNS나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관계 단절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결국 현대인의 정신 건강 문제를 치유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은 ‘마음의 병’을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과 함께 서로가 조금씩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감정을 공유하는 과정일는지도 모른다.
그 과정에서 관계의 중요성과 연대 의식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며, 이는 정신 건강 문제를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나가야 할 과제임을 이해하고 인식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독 경제는 각자의 ‘살아온 경험’에 따라 ‘이미 몸으로 알고 있던’ 서비스였던 것이다.
소유에서 벗어나 ‘경험을 확장하려는 니즈’가 구독 경제의 바탕이 된 욕구라고 설명하고 있다
시간 절약의 차원에서 구독 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거나 ‘시간을 아낄’ 목적으로 구독 서비스(또는 상품)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중 소비자들이 구독 경제 서비스(또는 상품)를 이용하면서 장점으로 얘기한 ‘시간 절약’의 의미에는 다양한 경험의 확장과 개인화된 취향 추구에 대한 니즈가 전제되어 있다.
재택근무 경험은 직장인들로 하여금 회사 내 상사와의 인간관계보다는
일 자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재택근무가 더 활성화된다면 관리의 형태,
즉 리더십의 유형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높은 직위와 지나친 신비주의적 카리스마’ 리더십이 직접적인 문제 해결에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필요한 리더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믿을 수 있는 정보로 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리더다.
핵심은 인간에게 필요한 소통은 상당 부분 ‘비언어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미래는 직원들의 안전을 생각했는지,
그들을 존중하고 배려했는지에 따라 매우,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코로나19의 감염 우려와 함께 유연 근무 제도 도입 등 회사 정책에 큰 변화가 생겨나면서 조직 내 리더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깨달은 직장인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재택근무, 유연 근무제 등의 비대면 업무를 경험하면서 직장인들이 확인한 리더로서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소통의 중요성’이었다
코로나19는 이 ‘의무적 공간’이라는 개념을 해체해버렸다. 커뮤니케이션 채널만 유지하면,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공간에 머물러도 된다. 심지어 권장된다. 업무뿐 아니라, 학습, 종교 행사까지 방역만 철저하게 관리되는 환경이라면 언제든 ‘의무적 공간’에 머무르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기존의 권위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권위자의 일방적 소통에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주거나, 반대로 권위자의 소통에서 내가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취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무적 공간의 해체는 권위자의 지시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 상황의 압력을,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적 옵션으로 전환해준다.
건축학자인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는 그의 책 《공간이 만든 공간》에서 의미심장한 통찰을 던진다. 그는 시선이 모이는 공간 구조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하고, 그 시선을 받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권력을 가지게 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 권력의 크기는 바라보는 인원의 크기에 비례한다. 즉, 내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사람을 바라본다고 느낄 때,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의 수가 늘어날수록 시선을 받는 ‘그 사람’은 더욱더 ‘대단한 권력자’라고 느낀다는 뜻이다. 같은 맥락에서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Robert B. Cialdini 교수는 이와 같은 현상을 사회적 증거Social Proof의 법칙으로 설명한다. 사람들은 어떤 사건(또는 상황)을 볼 때, 그 사건(또는 상황)의 불확실성이 클수록 ‘타인의 행동’을 보고 어떤 문제나 상황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뭔지 모르지만 있어 보이는’ 권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 대중 강연이 아니라, ‘일대일의 대화형 강의’를 준비해야 할 때인 것이다.
전통적으로 권력의 문제에서 중시되어온 ‘큰판 읽는 능력’이 아니라,
개인 간의 관계에 대한 ‘민감한 더듬이’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중요한 소통 능력은 무엇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대하는 능력’일 수 있다.
내가 능동적으로 원하지 않아도, ‘과도하게Bubbling 걸러진Filtering’ 편향된 정보를 받게 하는 알고리즘과 이것이 야기하는 현상을 통틀어 지칭하는 용어가 있다.
바로 ‘필터 버블Filter Bubble’이다.
자신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세계만을 믿는 경향성에 대해 세계적인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은 “당신에게 보이는 것이 세상의 전부”라는 법칙WYSIATI, What You See Is All There Is으로 설명한다. 이 법칙의 핵심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유용한 증거에만 기초해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 주장은 서두에서 언급한 ‘필터 버블’이 양산해내는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자신의 견해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 취하고, 자신이 믿고 싶지 않은 정보에는 신경을 쓰지 않거나 외면하는 성향)과 이에 따른 자신의 판단에 대한 과도한 자신감의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한다. 객관적 정보를 균형 있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속해 있는 세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사회심리학자 김태형 소장은 이런 집단 극단화 현상의 심리적 기제Mechanism는 집단의 구성원들이 서로 편향적인 정보를 주고받는 행위의 과정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줌으로써 ‘기존의 성향’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반향실 효과Echo Chamber Effect(어떤 소리를 내도 똑같은 소리가 되돌아오는 효과)를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있으면 그들의 사고방식이 돌고 돌면서 서로의 신념과 믿음이 증폭되고 강화된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디지털 시대의 플랫폼이 이 필터의 과잉 효율화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지 않는 한 필터 버블 현상은 지속될 것이다. 이런 흐름에,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대유행 감염병은 개인의 물리적 고립을 가속화하면서 필터 버블의 문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더 커졌다
투자 장면에서 과도한 자신감을 유발하는 ‘투자의 개인화·감정화’의 문제다
필터 버블의 이슈는 사람들로 하여금 역설적이게도 ‘차별화’의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이 경향은 극단화를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 과정은 ‘극단적인 팬덤(문화 예술계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경제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우린 인간적으로 상품들을 디자인하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채취’ 가능한 자원으로 취급하지 말 것을 말이죠.
‘세상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까’가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다큐멘터리영화, 〈소셜 딜레마〉 중에서
정보 소외 현상이 곧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심화되는, 즉 정보가 그 자체로 힘과 권력, 돈이 되는 현대사회를 전망하는 의견이 많은 만큼 어느 때보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브이로그 콘텐츠를 ‘특별하게’ 느끼는 이유로는 브이로그를 통해 타인의 삶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고, 타인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언급되고 있었다.
타인과 일상을 공유하는 채널로서 그 영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막연하게 ‘착한 소비’의 의미와 가치를 어림짐작으로 이해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직접 실천에 옮기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경우가 뚜렷해지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변화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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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음악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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