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게 살자

(45)
아름다운 속초에서 노랑 통닭 먹기 아름다운 속초에는 먹거리가 참 많다.그런데 신랑은 유독 치킨을 좋아한다.평소에는 교촌을 포장 주문해 먹었지만이번엔 바삭한 프라이드치킨이 먹고 싶어서내가 노랑 통닭을 먹어보자고 했다.​전화로 미리 주문해놓고 찾으러 가기!사장님은 조리하고 계셨고외상 시 필요한 서류 ㅋㅋㅋ그렇군. 그래서 조리시간이 걸리는 거군.ㅎ치킨은 사랑이 맞지.작지만 동네 호프집 같은 느낌의 속초 노랑 통닭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치킨 한가득 담긴 자태가 아름답구나~!나는 좋아했지만 신랑은 역시 교촌이라고.다음엔 치킨 각자 먹자 ㅎㅎㅎ하루 종일 수고하고 함께 먹는 치킨.이게 바로 행복이지~!오늘도 행복한 하루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저는 음악을 만들고 보여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
아름다운 속초 옆 동네 고성 막국수 진짜 맛집 아름다운 속초는 너무 좋은 게 약 30분이면아래로는 양양 위로는 고성을 갈 수 있어 항상 여행하는 기분이다.고성에 왔다가 막국수 진짜 맛집을 찾았다!도착하면 대형식물들이 반겨주고기분 좋게 야외에서 먹을 수 있다!막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너무 예쁜 대형 야생 장미도 반겨준다화장실 건물조차도 야생 장미가!예스럽지만 주문은 각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간단한 밑반찬 같아 보이지만...진짜 맛있다!!! 그냥 배춧잎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는 거구나~!수육이 나왔다.그리고 막국수 곱빼기로 주문했는데(2천 원 추가)실수다! 너무 양이 많다!너무 맛있는데, 먹어도 먹어도 줄지가 않는다.결국 남겼는데... ㅠ나중에 오면 욕심부리지 말아야지!동치미 국물 넣어서 양념하기고성에서 먹은 막국수 중 최고였다!역시나 블루리본이 ..
아름다운 속초 오징어난전에서 저녁 해결하기 아름다운 속초는 5월부터 그 유명한 오징어난전이 열리고 있다.낮부터 해가 질 때까지... (전기가 없기에)그날 새벽에 잡은 오징어이기에 아주 싱싱하고가격이 달라진다. 요즘은 마리당 8천 원인데,작년에는 오징어가 잘 안 잡혀서 더 비쌌다고 한다.​오징어 난 전이 열리고 있는 속초항 근처는우리 동네이기에 매번 보는데,볼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 평일을 노렸다.그. 런. 데.노렸던 평일이 대통령 선거 전 날인 월요일.ㅎ이날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는데,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우선 오징어회 2인그리고 오징어 찜오징어라면 도 나왔다!맛있어서 신나게 먹는 중!난 오징어 찜이 너무 맛있었다!둘이서 너무 많이 주문해서 결국 포장해와서스위트 홈에서 먹기.또 먹다가 남아서 냉동실에 넣어놓았다가라면에 넣어..
아름다운 속초에서 한우 저렴하게 먹기 - 꾸석지돌판한우 아름다운 속초는 바다가 코앞에 있기에싱싱한 해산물, 회, 게 등을 먹을 수 있다.그. 런. 데. 신랑은 고기를 좋아한다.ㅎ그래서 열심히 일을 한 날, 스트레스받은 날.꼭 고기를 찾는다.그래서 고깃집들을 하나씩 섭렵하던 중 만난 이곳.정말 저렴한 가격에 판다는 한우.개그맨 이상준 씨의 프랜차이즈 사업인가 보다.정말 저렴하네.첫 주문은 300그램 이상 주문해야 한다.그리고 추가 주문은 200 그램 이상.우선 종류별대로 먹어보기!상차림 비 1인 천 원씩 추가.기본 상차림이 세팅 되었다.문구들이 재미있다.그리고 그 속에 진심이 있다.ㅎㅎㅎ매장 전경고기들이 나왔다.직원분이 비계로 팬을 발라 달궈주었다.타이머가 있는 거 센스다!언제 고기를 먹어야 할지 모르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해.역시 살살 녹는다!!!안 시키면 손..
집밥으로 조방 낙곱새 오늘도 아름다운 속초에서의 하루가 밝았다.매일 해가 뜨고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너무나도 행복하다.필라테스를 일주일에 2~3번 하고 있지만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 여름을 위해서!열심히 운동하고... 먹는다! ㅎ요리를 못하지만 다양한 즉석요리와 밀키트 등이잘 나와있어서 좋다!부산에서 맛있게 먹었던 낙곱새가 생각이 나서 주문내용물은 이렇다.내용물을 팬에 다 때려 넣기~!계속 끓이기그리고 밥과 계란프라이, 김가루와 잘 비벼 먹기.꽤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되었다.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cxygcI 부산 소문난 얼큰 조방낙지 낙곱새 볶음 700g 1~2인분 / 2~4인분 /, 700g, 1개 - 낙지 | 쿠팡현재 별점 4.2점, 리뷰 236개를 가진..
아름다운 속초 비 오는 날 저녁 먹기 비가 오면 생각나는 건?막걸리와 전이다.아름다운 속초에서 주막? 을 찾다가 지인이 운영한다고 하는 곳을 찾았다.주안상 세트와 지평 막걸리 주문주안상 사진이 그럴듯하다.이른 시간에 찾아가서 한산했다.술을 전혀 안 마시던 신랑이라 좋았는데,이날부터였구나.내가 지평을 전도한 게... ㅠ김치찌개를 좋아하는 신랑.주안상이 나왔다.감자채 전이 바삭하고 맛있었지만 좀 탔다.일부러 그런 건가?말 그대로 주안상 같은 음식들 ㅎ신랑은 일의 특성상 전화기를 붙잡고 산다.ㅠ내가 먹어줘야 하기도... ㅠ딱 한 병만 사이좋게 나눠먹고 2:1로(내가 2)아주 잘 어울리는 안주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아이스 홍시가 디저트로 나왔는데,딱이더라!그리고 차를 가게 옆에 두고 걸었다.속초는 웬만해서 다 걸어 다닐 수 있다.걸어 다니면 이..
아름다운 속초 현지인 식당 결혼을 하고 나서 나의 가장 큰 변화는.매일 밥을 정성스럽게 차려주고 있다는 거다.귀차니즘이 심해서 먹는 것도 귀찮아했는데... ㅎ신랑이 워낙 바쁘다 보니 밥을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그런데 주말은 함께 나가서 먹는다.아름다운 속초에는 먹을 곳이 너무 많기 때문에.한식을 먹고 싶다고 하여구글 평점과 네이버를 믿고 찾아온 현지인 맛집.우선 가게 이름부터 마음에 들었다.물가 상승에 따른 속초 물가식당 앞에서 담배를 태우다가 들어와서손도 안 씻고 음식을 갖다주는 서버... ㅠ밑반찬이 나왔다. 그리고 제육볶음(2인 이상 가능)을 주문고기에 쌈을 싸먹어야지~!신랑은 생선보다 고기를 좋아한다.밥반찬이 회, 소라, 게 등이 나왔다고 한다.ㅎ밑반찬은 맛있었다.그런데 고기가. 보통의 제육보다 얇아서(마치 대패 삼겹살처럼)..
아름다운 속초에서 쌀쌀할 땐 콩나물국밥 먹기 아름다운 속초에는 성공한 프랜차이즈는 웬만해서 다 있는 거 같다.설악 무산 문화 축전을 구경하다가날씨도 쌀쌀하고 배가 고파져 엑스포 잔디 광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현대옥에 왔다.두 번째 방문인데 전주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라 좋다.​전주영화제를 열심히 다녔던 적이 있다.영화음악을 진지하게 만들었을 때.그때 전주 남부시장에 있던 현대옥 본점에서오픈 시간에 맞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그리고 서울 송파에 가게가 생겨서 먹었었는데,전주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라 몇 번 먹었었다.오늘도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 들어온 현대옥 속초.해가 멋지게 지고 있었다.신랑은 전주 남부식(수란이 따로 나와서 비벼 먹는 방식)나는 직화 전통식(수란이 안에 들어가 있음)전통 직화식은 처음 주문한 거라 궁금했다.원래는 아래 콩나물국밥..
강릉에 왔으면 카페를 들려야지 강릉에 가끔 오게 된다.속초와 한 시간 거리밖에 안 되기도 하고.강릉에 오면 카페는 하나씩 들러보고 있는 중이다.이날은 강릉 국제 아트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시티 도슨트 프로그램을 하던 중간.점심시간을 줘서 들린 카페.이름이 재미있다.요즘은 어딜 가나 키오스크나름 아늑하고 예쁜 공간.그런데 뭔가가 축제 기간 중이었는데도 불구하고길거리가 한산했다.그러니 카페도 조용.위층으로 올라가 봤다.주택을 개조한 카페라 공간이 재미났다.이곳에 내 싱글 재킷을 그려준 작가님의 책도 있더라.윤의진 작가님. 강릉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아포가토와 이곳 시그니처 메뉴라는 비엔나커피.잘 즐기다가 갑니다.오늘도 행복한 시간들 잘 보냈다.영상으로도 잘 담았다.https://youtu.be/cbot63vjwGg?si=Rm48tw..
강릉 시티 도슨트 투어 중 점심으로 강릉 소바 강릉 국제 예술 축제를 갔었다.그중 시티 & 도슨트 투어를 신청했었는데,강릉역을 시작으로 걸으며 설명을 듣는.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냈었다.https://youtu.be/cbot63vjwGg?si=Dhfoyp6DR5kWiYAF 중간에 약 한 시간 점심시간을 줘서 근처 맛집을 찾다가 온 곳.예술 축제 때 나눠줬던 책자에 쓰여있던 추천 맛집 중하나로 선택했다.사실 강릉에서 그다지 맛집을 잘 모르겠더라아주 잘 만든 프로그램이다.예술 축제 기간이 아니라 하더라도 시티 가이드 프로그램은 계속적으로 진행하는 거 같다.신랑이 캠핑카를 사고 싶어 하길래우선 경험을 해보라고 했다.난 3번 자 봤는데, 낭만이기는 하지만.여러모로 불편하다. 특히 화장실.경험해 보면 분명 안 산다고 할 거이기에~ㅎ나중에 강릉 연곡해변에 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