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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앨범 <시작>의 6번째 노래는 '거짓 혹은 진실'입니다.
이 노래 제목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바쁘신 김영민 첼리스트님이 연주해주셔서
아침 일찍 녹음했던 기억도 나고요~^^
나를 진정으로 응원해주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때부터, 모두 다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라는 걸 인정하고 부터는
마음이 정말 편해졌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가 아니라, '그래, 넌 그렇구나.' 로 바뀌었죠.
거짓 혹은 진실
선겸(SunKyum)
네가 말하는 모든 것은 거짓인 걸 알아
네 입술에 달콤한 사탕발린 얘기도 알아
내 눈치를 보며 살짝 떨리는 눈빛도 알아
일부러 큰 소리로 웃는 너는 참 바보 같아
네가 말하는 모든 것은 진실인 걸 알아
날 어지럽게 하는 진심 어린 칭찬도 알아
내 눈을 보며 정말 기뻐해주는 네가 있어
오늘도 이렇게 음악을 만들며 노랠 하네.
다행이야. 네가 있어. 시간이 흘러 흘러도
내가 가진 보석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
용기를 내. 할 수 있어. 늦었다 생각하지 마.
후회할 거. 잘 알잖아. 지금 하고 싶은 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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