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수 앞바다를 실컷 본 후 떠나기 전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 버스를 탔습니다.
예전에 여수에 왔을 때는 운전을 해서 돌아다녔는데,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것도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진짜 여수를 만나는 기분이랄까?
여수 시민들의 생활을 볼 수 있으니까요~^^
여수도 따뜻한 동네라 그런지 야자수가 보이더라고요!
서시장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캐리어를 들고 오랜만에 보는 육교를 열심히 건넜습니다.
육교 위에서 바라본 서시장쪽
육교 위에서 바라본 서시장 반대편.
저 약국과 마트 사이 골목에 그 유명한 '로타리 식당'이 있습니다.
평균 한 시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는 바로 그곳.
예전에 왔을 땐 그 이유로 오지 않았던 곳.
그러나 저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완전 행운!!!
1인상도 친절하게 내어주셨습니다.
계속 가격이 조금씩 올랐다고 하지만, 이 정도면 감사하죠!
로타리 식당에서 여수의 백반을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커다란 제육 고기는 처음이었다는!!!
게장 자르는 가위로 제육 고기를 잘라먹었습니다!!!
도저히 다 못 먹겠더라고요. 그래서 게장들과 꽃게탕에 올인했다는~ㅎㅎㅎ
제가 온 후 평일인데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줄도 섰습니다.
테이블이 10개? 정도 밖에 안 되는 거 같았습니다.
공항까지 가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서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런데....
육교 말고 횡단보도도 있었다는....바보...ㅠㅠ
좁아서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게 죄송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조금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시장 안에서 이것 저것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는!
다시 서시장 건너편 버스 정류장으로 와서(이번엔 횡단보도!)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하염없이....
분명 한 대가 온다고 했는데.... 보지 못하고 지나간 건지...
사라졌습니다... 기약 없이 기다릴 수는 없기에 검색해 보니
서시장쪽에 버스가 더 많습니다. 한 번 환승해야 하지만요.
그래서 또다시 길을 건너갔습니다.
서시장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렸습니다.
귀여운 여수 시외버스터미널.
드디어 여수 공항에 도착!
버스를 기다리니라 진을 많이 뺐으나, 이런 것이 여행의 묘미죠~^^
작은 공항답게 문을 안 열어줍니다.
비행시간 가깝게 열어주길래 심심해서
'생체 정보 사전 등록'이라는 걸 해보았습니다.
국내선 탈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신분증 촬영하고 얼굴 촬영하고 손 스캔하고. 등의 절차.
다음번에 국내선을 이용할 땐 더 신속하게 들어갈 수 있겠죠?
(신분증 검사 없이 슝~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구름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약 한 시간 걸려 김포공항 도착!
국내 어디든 소요시간은 비슷하다는 거.
하지만 여수공항을 이용하는 건 옳은 결정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창의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음악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으로 진행하며, 그룹레슨도 가능합니다.
시창+청음+작곡+노래 등 음악 분야의 복합적인 수업을 하며.
시각분야를 접목시킨 예술융합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단순히 악기를 하나 배우는 게 아닌 음악의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방식과 예술 교육을 필요로 하신 분들 연락 주세요!
물론 음악전문가의 길을 걷고 싶으신 분,
생활 활력소를 위한 성인 일반 취미 레슨(보컬, 작곡 등)도 합니다!
목적에 맞는 개인 맞춤 레슨이니까요~^^
현재 수업 중인 프로그램입니다.
음악 진로(넓고 깊은 음악인의 길)
나도 싱어송라이터 (작사+작편곡+연주)
사운드 프로듀서(영상음악 작편곡)
나도 가수(보컬 레슨)
작곡(일반인/초중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트메이킹
창의음악 예술 융합 (인문+예술)
* 어플로 나만의 음악 만들기( PDF 책 제공)
아래 링크를 통해 문의 글을 남겨주시면 신속하게 연락드리겠습니다!
*온라인 레슨/특강도 가능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njoy my life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미네 떡볶이 (0) | 2021.11.04 |
---|---|
여수 테디베어 게스트하우스 후기 (0) | 2021.10.29 |
여수 아침 산책과 따순기미 (0) | 2021.10.24 |
아름다운 여수에 왔습니다! (0) | 2021.10.20 |
양양 디그니티 호텔 1박 후기 (0) | 2021.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