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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에 대해 호불호가 갈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초반부에는 괜찮기는 했지만 그다지 좋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7화에 진짜 작품이라는 확신을 주었다.

물론 우리나라 전통 게임을 소재로 만든 건 획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적인 거는 여러 영화들이 떠올랐고...

"여기서 나가면 무얼 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난 없어."

"네가 가진 전부를 걸고 하는 게 공평하잖아."

"깜부끼리는 네 거 내 거가 없는 거야."

"아직도 사람을 믿나?"

"나를 보게. 삶은 짧아."

"돈이 많으면...... 뭘 해도 재미가 없어... 뭘 하면 재미가 있을까?"

오징어 게임은 본인의 진짜 얼굴을 가리고 가면을 쓰면

얼마나 뻔뻔하게 잔혹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데,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이 생각났다.

그리고 실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데,

인간 고유의 이름이 사라지고 번호로 매겨져 물건처럼 대해지는.

인간의 존엄성은 어디에도 없어 보였다.

그리고 목숨을 담보로 하는 게임을 주관하는 VIP들은

동물들의 게임으로만 보고 먹고 즐긴다.

돈이 흘러넘치는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은 하다 하다 할 게 없으니

살아있는 인간을 동물로 간주하고 게임을 즐기며

쾌락주의에 끝을 보여주는 <오징어 게임>.

보는 내내 이해 안 가고 제일 싫었던 캐릭터.

하나님 운운하며 계속 기도하던 사람.

진정한 크리스천이 아니라 악마였다.

오히려 진짜 크리스천의 마인드를 갖고 있던 사람은 지영이었다.

자신을 강간하고 엄마를 죽인. 목사 직업까지 갖고 있던 아빠를 죽인 어린 지영.

북한에 두고 온 엄마를 데려오려 애쓰는 새벽이를 위해

자신은 아무도 없다며 쿨하게 말하고 게임을 일부러 져주던

지영의 겉모습은 반항아로 보이지만, 혼자였던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다고

새벽에게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는 희생정신을 보여준다.

너무 슬펐다.

지영이가 새벽이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놀러 갔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유리 기술자 17번 배우는 함께 영화를 작업했던 선생님이라 너무 반가웠다~^^

결론. "나의 깜부는 어디에...?"

이태원역에 아주 잠깐 오겜월드가 생겼다가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철수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인기를 실감...

하긴... 전 세계 1위라니... 말 다 했지!

대한민국은 정말이지 대단한 콘텐츠 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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