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속초에서 커피 마시고 벚꽃 구경

아름다운 속초에는 먹을 곳이 너무 많다.

난 해산물을 좋아하지만,

속초 찐 시민인 신랑은 고기를 더 좋아한다.

어부이신 아버님도! ㅎ

어머님 생신 기념으로 갔던 고깃집에서

커피 쿠폰을 주어 마시러 왔다.

속초는 예쁜 카페들도 많은데,

프랜차이즈도 웬만해서 다 있다.

청초호 근처의 파스쿠찌는 처음 와 봤는데,

디저트 종류가 꽤 있었다.

와인도 팔고

하물며 굿즈도!

매장이 아주 넓고 쾌적했다

선물하기 좋은 차들도 구비되어 있었다.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거북이? 자라? 가 많이 배치되어 있었다.

화장실도 마음에 드는 게

손 씻는 곳이 이렇게 따로 되어 있던 거

나름 구석까지 좌석 배치 ㅎ

이곳의 아쉬운 점은 딱 하나. 바로 뷰.

아름다운 속초는 바다 뷰, 호수 뷰 카페가 많기에~

아기 의자가 있는 카페라...

암튼 구경 잘 하고 드라이브를 시작!

며칠 안 피어 있는 벚꽃을 즐기기 위해

매일 드라이브를 했다.

이곳은 도문동인데, 벚꽃 맛집이다!

오랜만에 함께 달린 칠칠이와 약 5일간

벚꽃 구경 실컷 했다.

속초의 봄을 처음 경험했는데,

이 아름다운 곳은 봄에도 역시나 아름다웠다.

올해는 4월 9일부터 약 5일간이 가장 예쁘게 피었다.

다음 연도 봄에 또 만나자! 벚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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