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view (75) 썸네일형 리스트형 롤링 선더 레뷰 - 마틴 스코세이지의 밥 딜런 이야기 밥 딜런은 내가 가르칠 때도 많이 인용하는 뮤지션이다. 그의 명곡을 가지고 개사를 하거나 바꿔가면서 무엇보다도 그의 노랫말들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고 하니, 더욱 교육적 가치가 높은 뮤지션이다. 사실 그의 존재와 몇몇 곡들 그리고 그의 자서전 및 평전을 읽은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유명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님 덕에 그의 카리스마를 볼 수 있었다. 뮤지션은 무엇보다도 무대 위에서 빛나야 하는데, 지금까지 밥 딜런의 진가를 잘 모르고 있었다.(죄송...!) '롤링 선더 레뷰'라는 공연 기획으로 전국 투어를 하며 그 지역의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걸 보여주는데, 그가 조안 바에즈의 영향을 받은 뮤지션으로 알았던 게 약간은 미안해졌다. 조안 바에즈와 한 마이크로 노래를 계속 부르는 게 재밌었다. .. 악마와 걸은 사나이 간혹 블루스의 탄생 배경을 교회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영화에서 말해주고 있다. 들판에서 시작되었다고! 힘든 노동을 노래로 해소하며 교회에 가서 마음의 치유를 받았던 흑인 노동자들은 블루스 음악을 악마의 음악으로 치부하고 멸시했다. 거의 매년 '제천국제 음악영화제'에서 해소하던 음악 영화에 대한 나의 갈증을 넷플릭스에서 풀어주고 있어서 감사하다. 모르던 뮤지션과 그의 음악을 알아가는 즐거움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슬픔의 바닷속에 가라앉지 않고 헤엄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단 두 장의 사진과 29곡의 노래만 남아있는 전설의 뮤지션 로버트 존슨은 노동자로서의 빈곤한 삶을 탈출하기 위해 뮤지션의 길을 선택하였지만, 형편없는 실력에 비웃음을 당하고 사라졌다가 1년 뒤에 놀라운 기타 실력으로.. 로켓맨 뮤지션 엘튼 존을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아티스트이기에 보았다. 아! 그의 음악 중 는 좋아한다. 영화는 완벽한 뮤지컬 형태는 아니고 몇몇의 대사 대신 그의 노래로 대체된다. 그가 왜 그렇게 옷을 입었는지 알겠더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났던 꼬마 레지는 단지 부모님의 사랑이 필요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원했을 뿐이다. 그 사랑에 배신당하고 아프고 외로울 때 비록 슈퍼스타라도 미약한 한 인간으로서 방황했던 거다. 현재는 재활에 성공해서 좋은 일도 많이 하고, 결혼도 했다고 하니 참 다행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진짜 친구 버니가 곁에 있어서 너무 부러웠다. 주인공 배우 연기 잘한다. 진짜 엘튼 존인줄...ㅎ 안녕하세요 저는 창의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음악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습..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이제 음악 다큐를 실컷 볼 수 있다. 오늘의 할 일을 마치고 한 편씩 마스터해야지. '마 레이니'라는 뮤지션을 알 지 못했지만, 넷플릭스 추천을 받아 보게 되었다. 보면서... 굉장히 세심한 뮤지션이군. 아, 그냥 한 곡 녹음하고 콜라 마시지... 이런 생각을 잠시 했었지만. 그녀는 자신이 가진 유일한 무기인 목소리를 이용하여 흑인들을 착취하는 백인들에 대해 저항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영화는 음악 영화이지만, 1920년대 미국의 사회,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초창기 시절의 스튜디오 녹음 방식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 보고 나니 곧장 이어서 가 자동 플레이되어서 보았는데, 너무 좋았다. 이 영화를 만든 사람들의 인터뷰 및 원작에 대한 이야기(원작자: 오거스트 윌슨), 그 당시의 .. 빨간 머리 앤 드디어 을 다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가슴 몽글하게 만들어주었는데, 한 편 한 편 소중하게 아껴보고 싶은 그런 작품이었죠. 앤은 자신의 상처와 고통을 상상력과 글로 표현하며 해소합니다. 저 또한 앤한테 배워서 열심히 글을 쓰고 음악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앤이 성장하면서 겪는 이야기들을 공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앤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마릴라 아주머니와 매튜 아저씨께 제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을 정도로요. 10대 소녀가 주인공인 만큼 특히나 '우정'을 그려내고 있는데, 유치하다고 느껴지는 것을 뛰어넘어 그런 친구가 있음이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무엇보다도 보통 사람들의 편견과 차별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응원하게 되고 같이 힘을 얻게 되는 마력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나의 아저씨 이틀 동안 전 이 드라마를 보며 시원하게 펑펑 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 사랑하는 작가 파울루 코엘류가 이 드라마에 대해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트위터에 칭찬글을 남겼다고 하여 마침 궁금하던 차에... 제 인생의 가장 슬픈 지금 이 시기를 견디기 위해서 이 드라마를 정주행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인생 드라마는 이었고, 그다음 재미있게 본 거는 , , 그리고 였는데, 이 드라마가 저의 최고 인생 드라마로 바뀌었습니다. 저도 '정희네 집'에서 같이 스스럼없이 술 마실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후계동 동네 주민이 되고 싶었어요. 제가 누군가에게 '나의 아저씨'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 헛먹지 않게 살아가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달시키기 .. 승리호 기대를 갖고 본 넷플릭스 개봉작 의 조성희 감독 작품이라기에 더 기대가 되었다. 우선 눈이 즐거웠다. 우리나라의 CG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보는 내내 길다고 느껴졌다... 소재와 내용 자체는 좋았지만, 감동을 줘야만 한다는 압박감이 느껴졌다... 알고 보니 웹툰이 원작이었다. 웹툰을 읽어보지 않아서 말을 아껴야겠다. 직접 보심이... https://youtu.be/N2Evva6aLC8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달시키기 위한 음악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개인 맞춤으로 진행하며, 그룹레슨도 가능합니다. 시창+청음+작곡+노래 등 음악 분야의 복합적인 수업을 하며. 시각분야를 접목시킨 예술융합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단순히 악기를 하나 배우는 게 아닌 음악의.. 자기 앞의 생 사랑하는 책 중 하나인 을 넷플릭스에서 영화로 만들었다기에 보았다. 깜짝 놀란 건 모모를 돌보는 할머니 역할이 소피아 로렌이라니!!! 고전영화 여주인공으로 빼놓을 수 없는 분! 소피아 로렌 소피아 빌라니 시콜로네는 소피아 로렌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이탈리아의 배우이다. 이탈리아의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와는 인척 관계로, 베니토 무솔리니의 손녀인 알레산드라 무솔리니의 www.google.com 영화가 아름다웠다. 음악도 장면도... 정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나와 귀가 즐거웠다. 그러나 책이 더 재밌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여러 면에서 예술적으로 만들었으나 보는 내내 약간 지루한 감정이 들었다. 에밀 아자르 = 로맹 가리 정말 멋진 분이다! 이 분의 작품을 사랑한다! 로맹 가리 로맹 가리는 리투아니아 출신.. 미드 <브레이킹 배드> 보는 중입니다! 지난주 오랜만에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며 또 미드 연달아보기를 실행하였습니다! 전에 을 너무 재미나게 보아서 이 미드 또한 기대하였죠. 스토리가 연결이 되어 있고 배우(등장인물) 들이 겹칩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평범한 화학 선생님이 시한부 선고를 받고, 남은 삶을 가족에게 많은 재산을 남기기 위해 최고의 마약 제조사가 되어 많은 돈을 벌지만, 가족과의 관계는 갈등이 깊어가고, 자신의 내면에도 변화가 옵니다. 주인공의 행동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사회적 이슈를 낳게 됩니다. 시즌 4 중간쯤 보고 있는 중인데, 시즌 5까지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주인공인 화이트 선생님(월터)과 얽힌 인물들의 갈등과 그의 인생 변화를 재미나게 볼 수 있지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 레베카 레베카 갓 결혼한 젊은 여성이 남편 가문 소유의 저택에 도착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황량한 해안, 웅장하지만... movie.naver.com 약 10년 전 보았던 1940년 히치콕 감독의 영화 를 본 이후로 2020년에 새롭게 나온 영화 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소설이며 뮤지컬로도 유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뮤지컬은 보지 못했지만,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시나리오가 탄탄하여 여전히 사랑받는 작품인듯 싶습니다. 히치콕 감독을 좋아하고 그의 작품을 다 보았기에 그의 작품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 너무 궁금하였습니다. 새로운 영화 는 영상미도 뛰어나고 배우들도 너무 좋았으나 전 히치콕 감독의 작품이 더 좋았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댄버스 부인의 오싹한 느낌이 덜했거든요. 그래도 이 작품이 갖고있는.. 이전 1 ··· 4 5 6 7 8 다음
